서울대 가기보다 쉬운 내 아이 건물주되기 책 리뷰

‘서울대 가기보다 쉬운 내 아이 건물주되기’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은 건물주에 대한 계획을 품고 입문서로 읽기에 좋은 책이다. 글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히도록 써 놓았다.

이 책의 핵심

이 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부의 마지막 목표가 건물주가 되는 것이다. 단순히 서울대, 연세대 등 일류 대학을 가는 것이 끝이 아니며 목적이 아니다. 결국에 부자의 길로 들어서는 것은 건물주가 되어 돈을 매월 벌어들이는 ‘수익화’구조를 늘려가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어떤 직업이 소명의식으로 최선을 다하는 일이었지만, 요즘에는 그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물가 상승률이 시간이 갈수록 동시에 가파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물가가 치솟는 요즘의 상황에서는 건물주가 되는 것이 여유있게 사는 지름길이자 유일한 통로 중에 하나이다.

인상깊은 점

이 책에서 인상깊었던 점과 배울 점은 다음과 같다.

  1.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경제교육을 하고, 일상 생활의 경제 활동에 참여시키라.
  2. 아이들과 모노폴리 보드게임을 해 보는 것도 좋다. 더 어려운 게임은 캐시플로우 게임.
  3. 돈을 버는 능력과 돈을 유지하는 능력을 함께 키우기.
  4. 상가나 건물 전문 부동산 중개인을 만나기.
  5. 시세차익형 아파트보다 수익형 건물.
  6. 건물을 살 때 반드시 현장을 둘러볼것
  7. 매수할 때부터 매도를 생각하기
  8. 부동산 투자 3요소는 입지 수요 물건
  9. 물건의 3요소는 물건의 종류, 컨디션, 수익률
  10. 상가는 오히려 북향을 선호하거나 마주보는 상가 선호.
  11. 자녀 용돈 관리 방법 : 저축 30% 기부 10% 소비통장 60%
  12. 가정에서 돈 버는 훈련을 할 때 기본적 가사에는 주지 않는게 좋고, 가사일 중에서 조금 힘든 일을 할 때 기준 정해서 주기(숙제, 자기방 청소는 당연한 것이므로 주지 않는다)

건물주되기 7단계 프로젝트란?

그리고 이 책에서 내세우는 건물주 되기 7단계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1단계 : 건물주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2단계 :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경제와 부동산 지식을 책, 부모님과 현장방문, 보드게임 등을 통해 익힌다.

3단계 :종잣돈을 모은다(1가지라도 팔아보는 것부터 시작, 월세를 받아보는 것부터 시작) 최소 2000만원 모으기. 건물은 최소 10억 필요.

4단계 : 소액 투자로 파이프라인 구축하기 :여러개의 파이프라인, 종잣돈을 늘리기 위한 밑걸음.

5단계 : 스노볼 효과를 통한 부 축적 (처음엔 차갑고, 부서질지라도 아픈 시간을 견딜 것)

6단계 : 꼬마빌딩부터 주인 되보기 : 소유한 땅의 지분이 하나하나의 파이프라인보다 크므로 꼬마 빌딩으로 시작하기.

7단계 : 건물주 되서 경제적 자유 얻기 : 임대관리업체에 맡길 수도 있고 법인을 선택할 수도 있다.

종잣돈 마련을 위해 어릴 때부터 길러야 하는 능력을 3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1. 돈을 버는 능력
  2. 돈을 유지하는 능력
  3. 돈을 소비하는 능력

여기서 소비란 즉흥적으로 소비하지 않는 능력이다. 신중하게 생각한다. 정말 나에게 필요한지, 이것을 사기 위해 내 돈을 사용하는 일이 올바른지 생각을 하고 쓰는 능력이다.

궁금한 점과 더 알아볼 점

상가투자 전략

이 책에서는 지식산업센터 투자 전략도 다루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상가 투자에 관한 글이 더 마음에 와 닿았다. 상가는 건물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다.

이 책에서는 소제목마다 명언을 써 놓았는데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이 상가 챕터에 있었다.

“목재는 마를 때까지 지식은 숙달이 될 때까지 제멋대로 써서는 안된다”

바로 투자를 하고 싶더라도 지금은 지식을 숙달할 때라고 생각하며, 중요한 시기를 위해 계속 익혀야 겠다. 이 책을 읽고 궁금해지는 지식은 상가 투자에 관한 전문 서적과, 건물주가 되는 또 다른 전문 서적의 내용이다. 관련 분야의 책을 조금 더 찾아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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