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상가 건축과 관련한 책을 찾다가 비교적 최근에 나온 책을 한 권 발견했습니다. 제목이 조금 직설적이었는데 내용이 궁금했어요. 그리고 언젠가 상가를 건축할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과정이 궁금했습니다.
이 책에서 제가 받은 인사이트는 첫째, 유용한 어플 둘째, 건축비 산출 셋째, 상가주택 설계의 중요성입니다. 물론 그 밖에 더 있지만 제가 당장 궁금했던 부분이 이 세 가지 부분이었습니다. 그 외에 상가주택 건축 과정에서 철거과정에서 주의할 점, 감리의 중요성, 건축비 대출 부분도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솔직하게 과정들을 낱낱히 적어주셔서, 실제 건축주가 맞닥뜨리게 될 어려움과 주의점도 알려주어 좋았습니다. 옆에 두고두고 참고할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제가 초보자이기 때문에 이 책의 모든 내용이 다 맞거나 무조건 따르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가 건축에 대한 여러 책들을 좀 더 많이 살펴보고, 나의 것으로 지식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상가 건축시 대출 팁
토지 멸실을 조건으로 토지 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매매가의 75~80%선일 수도 있고 그 아래일 수도 있다. 대출 자서는 잔금일 기준 한 달 이내에 하고, 잔금과 동시에 토지 댗출이 실행된다. 이 때 전입세대가 열람내역에 없어야 한다.
건축비 대출은 시공사 선정 후에 받는다. 사업자 대출로 받으며, 토지대출시에는 가도면으로 가능하다. 이제는 1,2,금융권 보두 잔금 전 별실을 해야 대출이 가능하고 토지 대출과 공사비 대출이 토지 매입가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연말보다는 연초에 대출하는 것이 좋다.
2금융권(농협,신협,새마을금고)가 이자율이 조금 더 높지만 대출금이 조금 더 많이 나온다.
법인 사업자 대출도 가능하지만 실적이 없는 경우 오히려 신규 법인을 만들어 대출 받는 게 더 좋다.
건축비대출 필요 서류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인감도장, 인감증명서, 주민등록원초본, 주민등록등본, 국세납입증명서, 지방세납세증명서, 세목별과세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매매계약서, 영수증, 건축허가서, 설계개요, 설계도면, 사업계획표, 수지분석표, 표준도급계약서, 공사예정공정표 등
건축절차
1.경계복원측량과 지적현황측량
측량 신청은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에서 인터넷 신청.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한국국토정보공사
2. 사전현황조사
3. 해체(철거)하기
해체업체선정 -> 해체계획서 작성->해체심의->해체허가 및 신고-> 해체감리자 지정->해체착공신고->햐채공사 실시
4. 해체착공 신고 및 공사 실시
5. 착공 허가 절차 및 공사 감리 선정
문화재 지표조사, 지질조사, 지내력테스트
5. 공사감리선정
설계사무소에서 건축주를 대신이 구청 건축과(허가권자)에게 공사감리자 신청을 할 수 있다. 무작위로 선정된다. 공사감리 계약은 계약서 쓰고 도장찍고, 계약금을 보내면 된다.
6. 건물철거 후 멸실등기
촉탁등기와 셀프 등기 할 수 있다.
7. 기초공사와 골조공사
8. 외장공사 및 비계 해체
창소 설치, 외부 단열재 및 외장재 시공, 지붕공사 등이 포함됨
9. 내장공사
전기,미장, 방수, 목공, 타일, 금속, 석공사, 수장공사를 비롯해 인터레어 공사가 진행됩니다.
기초공사로 터 파기, 잡석 다짐, 버림 콘크리트 타설, 정화조 및 통신 맨홀 매립
골조공사로 철근 배근과 콘클리트 타설 거푸집 만든다.
내부 인테리어 자재
강마루시공과 벽돌타일 시공을 참고해야겠다. 벽돌보다 벽돌타일이 갈라질 위험이 적다. 하지만 떨어질 위험은 있으니 꼼꼼한 시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