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라는 책은 단숨이 읽었던 책이다.
지은이 : 롭 무어
옮김 : 김유미
이 책에서는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간 관리가 삶의 관리는 감정의 관리라고 한다. 시간과 돈은 반비례한다고 본다.
내가 3년, 5년, 10년, 25년, 50년 후에 어떤 모습이기를 원하는가? 에 대한 질문도 던진다.
핵심내용
가치목록
가치목록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을 먼저 적어본다. 건강, 가족, 돈, 행복, 성장 등 추상적인 개념을 떠올려보고, 더 이상 생각나지 않을 때까지 적어본다. 그 후에 삶에서 내가 바꾸고 싶은 것을 기준으로 순서를 재배열한다. 내가 어떤 것으로 나의 공간과 시간을 채우고 싶은지, 내가 외부적인 압박을 받지 않고 하루 종일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한다.
이렇게 목록을 파악하고 나서 잠자기 직전과 잠자리에서 깬 직후에 이 목록을 읽는 것이다. 그러면 내가 하는 일과 하지 않는 일 속에서 가치를 반영하며 나의 뇌고 무의식적으로 직관적으로 기억하게 한다고 한다. 이 방법을 나도 한 번 진지하게 써봐야겠다.
비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내가 얼마나 레버리지해서 얼마만큼의 돈을 벌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했었다. 그런 것과 관련된 내용인줄 알았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목표를 ‘vision’비전이라는 말로 먼저 명확하게 그려낼 필요가 있다. 과연 나의 목표의 종착지는 무엇인가? 비전은 삶의 목적이다. 어쩌면 내가 가진 소망, 희망을 넘어 내가 가진 역량,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핵심결과 영역
이것은 내가 비전을 성취하게 위해 초점을 맞춰야하는 최고 가치 영역이라고 한다. 내가 시간의 대부분을 투자해야 하는 몇 가지이다. 지속적인 자기계발, 비즈니스 전략, 재정 조달, 시스템 개발 같은 레버리지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바빠서 내가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놓치고,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과연 최고 가치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 매일, 매주, 매월, 매년 점검하라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핵심 결과 영역이 직무 분석표에 명시되어야 하고, 역할을 명확하게 기재하고 그 역할을 실행하기 위한 목록을 맍들라고 한다. 나는 이것을 노션이라는 사이트에서 활용해보려한다. 내가 해야 할 프로젝트와 이루어야 할 과업, 목표를 정리하고, 매일 점검하는 것이다.
소득 창출 업무
이 말의 뜻은 최소의 낭비, 최고의 경제적 가치를 위해 레버리지하고 시간, 분, 초 단위의 수익을 최대화한다는 뜻이다.
핵심 성과 지표
이 말은 나의 비즈니스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실수를 줄여주고 레버리지를 최적화하는 지표라고 한다. 이 것은 핵심 결과 영역과 소득 창출 업무의 운영이 바르게 되는지 실시간으로 피드백하여 제공하며, 핵심 성과 지표에 따라 핵심결과 영역과 소득창출 업무를 테스트하고 조정할 수 있다. 약간 메타인지, 관리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일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거나 성과가 없는 경우를 체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목표, 판매지표,마케팅 재정 보고서, 수익률 등 내가 필요한 지표를 떠오르는 대로 적어보자.
추천 비즈니스 도서
마크 호머의 ‘저비용의 삶(Low cost Life)’, 번 하니쉬의 ‘규모의 확대(Scaling up)’, 존 윌리로우와 보 버링햄의 ‘판매하기 위한 제품(Built to Sell)’,레스 맥케온의 ‘시너지스트’, 램 차란과 래리 보디시의 ‘실행에 집중하라’, 짐 콜린스와 모튼 한센의 ‘위대한 기업의 선택’, 태디 리의 ‘열 단어의 경영(Management in ten words)’, 죠휘 카우프만의 ‘퍼스널MBA’를 추천도서로 삼고 있다.
큰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사람에게 질문하기
이미 비니지스를 경험하고 문제를 해결한 사람들에게 해결 방법을 묻고 탐색하라고 조언한다.
구성원에게 설문 조사 실시하기
직원, 팀원, 고객들에게 이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부분, 중요한 부분, 장애물, 중단할 것 과 유지할 것들엗 대해 설문을 하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몰랐던 문제를 인식하고 해답을 얻을 수 있다.
복리의 중요성
복리 법칙은 어떤 일을 오래 할 수록, 끝에 가까이 다가갈 수록 최대의 이익과 가속도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복리의 법칙으로 최대 레버리지를 얻으려면 가능한 한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장기적인 관점, 장기적인 전망은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이다.
나중에 더 열심히 일하지 않기 위해 지금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처음에는 가장 낮은 성과를 얻기 위해 가장 열심히 일해야 한다. 이 말도 상당히 공감이 간다. 사회 초년생일 때에는 일하는 강도와 시간에 비해 봉급이 적을 수밖에 없다.
빠르게, 변덕스럽게, 비현실적으로 빨리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복리와 법칙과 반대되는 사고 방식이다. 이 말이 조금 충격이다. 나는 너무 빨리 복리 효과가 나타나길 바랬던 것이 아닌가? 그래서 금방 포기하고 계속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장기적으로 한 일은 단기적으로 잘하다가 포기한 일보다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말도 인상적이다.
“부는 부를 끌어들이고 가난은 가난을 끌어들이고 정신력은 정신력을 끌어들인다”
복리 효과가 나를 위해 일하게 하려면 나는 지금 무슨 일을 끈질기게 몰두하여 계속하여야 할까? 끝없는 질문 끝에 내가 정착해야 할 방향을 잡아야 할 때이다.
지식
“부자들은 자신을 계발하는 방법에 관한 책을 열심히 읽는다. 그들은 자기계발서, 전기, 성공한 사람들에 관한 책을 읽는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방법을 아래와 같이 제시한다.
- 책을 읽거나 오디오 프로그램을 듣는다.
- 강좌느 워크숍, 세미나에 참석한다.
- 코치나 멘토를 활용한다.
- 현명한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만든다.
- 전기나 다큐멘터리를 본다.
- 지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책을 읽는다.
- 전문가들의 블로그, 웹사이트, SNS를 방문한다.
- 전문가들의 회의에 참석해서 질문하고 그들의 대답을 경청한다.
더 많이 배울수록 더 많은 돈을 번다.
시간관리
시간을 관리하겠다는 건 어리석은 생각이며 시간이 아니라 자신의 삶, 결정, 행동, 감정을 관리해야 한다.
시간은 우리의 통화이고 자산이고 가치라고 강조하고 있다. 우선순위와 후순위를 철지하게 지키는 방식으로 가장 높은 가치나 가장 높은 소득을 창출하는 업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나는 얼마나 쓸데없는 일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얼마나 나에게 필요한 시간을 쓰고 있는가?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해버린다고 한다. 아무리 급여가 높아도 가치 없는 일에 시간을 소비했다면 의미없다.
이 책에서는 아웃소싱, 네트워킹, 트레이닝, 시스템, 멘토 모두 투자된 시간이라고 본다. 나의 시간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해보자. 싫어하는 잃은 과감히 아웃소싱하고 쓰레기통에 버리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소득창출가치
IGV=1주일이 버는돈/1주일에 일하는 시간=시간당 OOO원
80만원/35시간=2만 2천원 내외
나는 시간당 2만 2천원을 넘는 일을 해서 소득을 창출해야겠다.
레버리지 일지
하루 동안 한 일을 시간 다누이로 기록해보는 일이다. 낭비한 시간이나 산만하게 보낸 시간을 솔직하게 기록하고, 소득을 창출한 기록 옆에 소득 창출 업무라고 적어 본다. 이것 또한 노션으로 만들어보아야 겠다.
이 책에서는 2주 간격으로 당신의 시간 중 몇 퍼센트가 소득 창출 업무에 사용되었는지 계산해보라고 한다. 전체 시간 중 수익과 성과를 만드는 시간이 겨우 몇시간일 거라고 지적한다. 또한 낭비되는 시간이 상당히 많을 거라고 한다.
훈련을 통해서 이러한 여유시간과 수입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
책 소감을 한줄로 말한다면
내가 다시 마음을 다 잡게 된 부분은 이것이다. 바로 ‘복리의 법칙’이다. 내가 목표로 향하는 것을 위해, 빠른 시간내에 성과를 보려고 하거나 요행을 바래서는 안된다. 바로 복리의 원칙으로 오래 끈질기게 복리의 효과를 누리기까지 몰입하고 계속해야 한다는 점이다. 과연 나는 얼마나 노력했는가? 얼마나 나의 시간을 쏟아부었는가? 아무것도 안하고 머리로만 기다리지 않았는가?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다. 내가 아직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바로 결과를 기다려서는 안된다. 준비하는 과정이 길수록, 깊을수록, 정확한 초점을 맞추고 나아갈 수록, 그 후에 오는 복리의 효과는 클 것이다. 그런 부분이 내가 얻은 이 책의 인사이트이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내가 지금 무엇이 부족한지 직시하게 해 주는 말이다. 내가 아직 더 배우고 갈고 닦아야 할 것이 많음을 느낀다. 그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계속 제자리걸음일 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레버리지는 단순히 손해를 감수하고 대출을 받거나 무언가를 잠시 거는게 레버리지가 아니다. 결국, 내가 아무 보상없이 나의 노력과 나의 희생과 나의 시간을 레버리지로서 배팅하는 것이다. 배팅이라는 말보다는 잠시 할애한다고 해 두자. 레버리지로서 할애하는 나의 시간을, 정말 잘 써야 한다. 나의 시간이 나에겐 레버리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