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 책 리뷰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라는 책을 읽고 쓰는 책 리뷰입니다.

작가 소개

이 책은 유투브에서 ‘빠숑의 세상 답사기’를 운영하는 부동산 입지 전문가 김학렬이 쓴 책입니다. 국토교통부, 건설사 등 다양한 기관에서 경제 관련 신문사인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경제신문, 매일 경제신문 등에서 칼럼니스트 및 부동산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분이 쓴 다른 책으로는 <이제부터 오를 곳만 오른다>, <대한민국 부동산 사용 설명서>, <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 <지금도 사야 할 아파트는 있다>, <서울이 아니어도 오를 곳은 오른다>, <서울 부동산의 미래>,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

도서관에서 경제 관련 책을 읽으려고 들렀다가 많이 들어본 이름이기도 하고 책을 들춰보니 서울 곳곳의 지리와 유망 입지들을 전체적으로 조망해놓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서울 곳곳을 잘 모르기 때문에 먼저 책으로 감을 잡으려고 읽게 되었습니다.

책의 대략적인 내용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구는 강서구, 중랑구,서초구, 강동구, 영등포구, 성북구, 노원구, 마포구입니다. 제가 궁금한 양천구는 나와있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서울의 굵직굵직한 구의 변천사와 입지를 쉽게 정리해 놓으셨습니다. 특히 지도가 인상적인데, 눈여겨 볼 아파트나, 그 구에서 중요했던 지명이나 시설을 굵게 표기해 놓아서 빽빽한 네이버지도보다 한 눈에 파악하기 좋습니다. 단, 책을 덮고 나면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따로 메모해놓고 계속 상기시켜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부동산 미래지도. 서울도시

기억에 남는 점

이 책은 ‘서울편’으로서, 1권입니다. 2권은 ‘경기편’인데 추후 다시 읽어보아야겠습니다. ‘서울편’을 읽고 기억에 남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역시 강남은 강남이며, 모로가도 강남.
  2. 개인적으로 잘 몰랐지만 관심이 가는 지역은 개화동, 양평동, 마포구, 중계동, 성북구입니다.
  3. 더 알아보고 싶은 곳은 마곡동, 마포구, 중계동, 당산동.
  4. 거주지로 관심이 가는 곳은 고덕동, 상일동 , 성북동, 반포동,양재동
  5. 서울에 있는 구마다 각 동별로 미래 가치와 전망, 이름의 유래를 다루어서 이해하기 쉬움.
  6. 이 책은 소장하면서 작은 사전 처럼 가끔 들춰보는 게 좋을 것 같다.
  7. 지면이 한정적이다 보니 깊이 있는 정보는 추가로 탐색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일단 간단하게 추려 봤습니다. 이 밖에도 더 기억에 남는 점이 많지만 다 적질 못했네요.

궁금한점

책을 한 권 읽고 나면 다시 새로운 궁금한 점을 찾아 내가 가진 기존 개념이나 지식을 확장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드는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용산구의 미래는 어떠할까?

2.조용한 부촌을 직접 임장 간다면 어디어디를 가면 좋을까?

3. 성북동의 지리는 어떨까?

4. 강남의 각 동마다 메인 아파트와 가성비 있는 아파트는 어디일까?

5. 중계동 학원가 아파트 매매 금액은 현재 시세가 어떨까?

6. 앞으로 점프하기 위한 다음 투자 대상은 어디일까?

7. 서울에서 교육하기 좋은 곳과, 노후에 살기 좋은 곳과, 투자 가치가 있는 곳을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으려면 내가 지금 어떤 자료와 지식을 모아아야 할까?

8. 서울에서 단독주택이나 개인 주택, 다가구를 소지하기에 좋은 지역과 그 시세 리스트는?

이 책을 읽었다고 서울의 모든 것을 알게 되지는 않습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문을 열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 책을 읽고 서울을 바라보았을 때 조금이라도 시야가 넓어졌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알아야 할지 몰랐지만, 이 책에서 소개한 지역과 미래 전망, 키워드를 가지고 정보 검색을 보다 깊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다룬 지역을 더 깊이 탐구하고, 내가 관심있는 곳을 사거나 투자하는 건 나의 몫이지요.

분명한 것은 서울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잠재력이 아주 크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직도 잘 눈여겨보면 분명히 나에게 기회가 되는 곳이 한 곳은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의 ‘경기편’도 궁금해지는데 다음에 읽는 것을 목표로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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